시즌 첫 메이저 최종일 ‘한국 선수끼리 조 편성’ 도움 될까?···'최혜진 vs 이소미’ ‘고진영 vs 김세영’ ‘윤이나 vs 김아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최종일 챔피언 조는 ‘골프 한일전’으로 치러진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챔피언 조는 공동 선두에 나선 유해란과 사이고 마오(일본) 그리고 단독 3위 린디 던칸(미국)으로 짜여 졌기 때문이다.
대회 3라운드에서 유해란은 4언더파 68타를 치고 사이고는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에서 만났다. 2타를 줄인 던칸은 단독 3위(8언더파 208타)가 돼 챔피언 조에 합류하게 됐다.

대회 최종일 조 편성을 보면 한국 선수들끼리 같은 조가 되거나 아니면 세계 톱랭커와 한 조로 묶인 경우가 많다.
공동 6위(6언더파 210타)에 오른 최혜진은 공동 11위(5언더파 211타) 이소미, 재미 동포 장타자 오스톤 킴과 같은 조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선두와는 불과 3타 차이이기 때문에 마음 편한 이소미와 같은 조가 된 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란히 공동 19위(3언더파 213타)에 오른 고진영과 김세영도 같은 조로 최종일을 맞는다. 또 한 명의 동반자는 공동 19위에 오른 루시 리(미국)다. 이날 3타를 잃은 김아림과 4타를 잃은 윤이나는 나란히 공동 51위(3오버파 219타)를 기록해 역시 같은 조에서 최종일을 맞게 됐다. 동반자는 일본의 신인 이와이 치사토다.

LPGA 한국 선수 장타 1, 2위를 달리는 김아림과 윤이나의 맞대결은 국내 골프 팬들에게는 무척 흥미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LPGA 장타 랭킹은 김아림 19위(275.27야드), 윤이나 20위(275.07야드)로 한 계단 차이다. 거리 차이 역시 0.2야드에 불과하다.
공동 31위(이븐파 216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같은 순위인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같은 조로 경기하고 공동 31위 이미향은 공동 38위(1오버파 217타)에 머문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최종일 경기를 치른다.

공동 11위(5언더파 211타) 김효주는 에인절 인(미국), 로런 코글린(미국)과 경기하고 공동 15위(4언더파 212타) 전인지는 같은 순위의 호주 동포 이민지, 장 웨이웨이(중국)와 최종일 경쟁을 벌인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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