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눈동자를 닮은 성운
홍다영 기자 2025. 4. 27. 20:32


행성상 성운 IC 418이다. 성운은 별의 일대기를 보여준다. 별은 태양처럼 빛을 내며 중심에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난다. 시간이 흐르며 핵융합 반응이 시들해지고 서서히 죽어간다. 별을 이루는 기체가 사라져 행성상 성운이 되고, 끝내 지구 크기로 수축하는 백색왜성(白色矮星)이 된다. 행성상 성운은 별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입는 수의(壽衣)인 셈이다.
IC 418은 스피로그래프 성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스피로그래프는 기하학 무늬를 그리는 장난감이나 장치를 의미한다. IC 418은 사람 눈동자를 닮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늬가 추상적이다. 지구에서 2000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대위아, ‘효자’ 방산 사업 매각 검토 한다는데… 주주·직원 반발 해소가 숙제
- 반포 84㎡ 호가 79억… 강남 집값 다시 들썩
- [시승기] 힘 세지고 날렵해진 A6… 아우디 ‘수입차 3강’ 복귀 신호탄되나
- [주간증시전망] ’8000피' 재등정 주목…엔비디아 실적·삼성전자 파업 ‘변수’
- ‘이가탄’ 명인제약 승계 속도…李 회장 자녀에게 지분 증여
- [문득 궁금] 백화점서 샀나… 소방차에 붙은 ‘현대百그룹’ 로고의 정체
- [인터뷰] “사람은 ‘승인’만 하는 시기 온다”… 달파, 소비재 기업용 ‘에이전트 OS’로 승부
- [100세 과학] 연금보다 나은 근육, 줄기세포 회춘으로 얻는다
- [단독] “구치소 CCTV 어디 있나”… 수용자 정보공개청구 6만건 넘었다
- [Why] 이란은 왜 유독 UAE만 집중 공격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