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김재현 "친누나 김재경 덕에 불량배들에게서 탈출" ('복면가왕')

남금주 2025. 4. 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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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김재현이 친누나 레인보우 김재경 덕에 불량배에게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김재현의 친누나는 레인보우 김재경이었다.

김재현은 "레인보우 선배님들이 한창 활동할 때 제가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두컴컴한 골목을 지나는데 무섭게 생긴 분이 불렀다. 모자를 달라고 하더라. '우리 누나 김재경이야'란 말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그랬더니 '진짜?' 이러면서 모자를 안 뺏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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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엔플라잉 김재현이 친누나 레인보우 김재경 덕에 불량배에게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엔플라잉 김재현, 황민호,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 피프티피프티 키나 등이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소풍 도시락과 영양 만점 급식이었다. 영양 만점 급식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황민호. 이어 골든 레이디와 스마일 젠틀맨의 대결의 승리자는 골든 레이디. 루시 최창엽은 젠틀맨에 대해 "노래하면서 연기하는 것 같았다. 대사 치는 것 같이 의미를 소화하는 내공이 남다른 분"이라고 감탄했다.

김구라는 "노래 끝나고 안절부절못하고 미안해하는 거 보니 노래에 욕심이 많은 것 같다. 레이디가 너무 잘하니까 욕심에 말려서 자책하는 것 같다. 노래 잘하고 목소리도 좋다"고 칭찬하면서도 "저 레이디는 이길 수 없다"고 단언했다. 젠틀맨은 침팬지와 고릴라, 기린 모사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젠틀맨의 정체는 데뷔 10년 차를 맞은 엔플라잉 김재현이었다. MC 김성주가 "이렇게 재밌는 분인 줄 몰랐다. 가면 쓰니까 날아다니네. 다 개그맨인 줄 알았다"고 하자 김재현은 "(가면을 쓰니) 확실히 마음이 편하더라"고 밝혔다. 김재현은 혼자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 "너무 떨리고, 멤버 유회승, 이승협 씨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재현은 '복면가왕' 가왕 출신인 유회승으로부터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았다고. 김재현은 "캐스팅되자마자 회승 씨가 '일로 와 봐요'라고 하더니 작업실에서 3~4일가량 4~5시간씩 훈련시켰다"고 밝혔다.

육상부 활동을 하다가 캐스팅됐다는 김재현은 "던지기 선수였다. 훈련 후 씻고 머리를 털면서 나왔는데, 친구들이 절 기다리고 있었다. '재현아'라고 부르니까 캐스팅 담당자가 택시를 타다가 '재현이가 누군데' 하고 본 거다. 그때 제가 머리를 털면서 인사한 거다"라고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밝혔다.

김성주는 드러머 김재현에게 "드럼 위치가 대부분 뒤쪽인데, 유독 김재현만큼은 많은 분들이 봐주신다던데"라고 물었고,김재현은 "카메라 리허설을 하는데, 리허설 영상을 40~50번 돌려본다. 몇분 몇초에 어느 카메라가 나를 잡는지 빨간불을 외우고, 공연에 올라가서 바로 찾아낸다"고 밝혔다.

김재현의 친누나는 레인보우 김재경이었다. 판정단석엔 레인보우 지숙이 앉아 있었다. 지숙은 "제가 너무 아끼는 친동생 같은 친구다. 저한테 장난은 많이 치는데 원숭이는 보여준 적이 없었다"며 몰라본 이유를 해명했다.

김재현은 누나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일화도 공개했다. 김재현은 "레인보우 선배님들이 한창 활동할 때 제가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두컴컴한 골목을 지나는데 무섭게 생긴 분이 불렀다. 모자를 달라고 하더라. '우리 누나 김재경이야'란 말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그랬더니 '진짜?' 이러면서 모자를 안 뺏겼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재현은 "소집 해제한 지 얼마 안 됐다. 여러분에게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멤버들과 80세까지 밴드 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를 더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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