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당귀’ 패널, 안중근 실제 유묵 등장하자 감동 “이걸 어디서 보겠냐”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박명수, 이순실, 엄지인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늘 경거망동하지 않고 10주년, 20주년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이나 큰 실수하지 마세요. 오직 녹화 방송만 하세요”라며 지난번 전현무가 보아와 함께 취중 라이브 했던 것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걱정하지 마세요. ‘사당귀’는 녹화 방송입니다. 라이브는 이제...”라며 말을 아꼈다.
첫 번째 보스로 박명수가 모습을 보였다. 주얼리 출신 예원을 초대한 그는 “‘사당귀’도 개편이 필요해요. 이제는 글로벌로 나아가야 할 때예요. 제가 판을 키워보겠습니다! ‘걸어서 보스 집으로’입니다”라며 유명한 광고 음악 감독인 전수경 집에 방문했다.
전수경은 “저는 CF 음악을 많이 했어요. 30초의 미학이라고 불려요. 국내 모 대기업에서 아바 노래를 쓰고 싶다고 했어요. 저작권료가 비싸서 라이선스를 보유한 에이전시에 문의했는데 제주도를 달라고 하는 거예요. 안 하겠다는 뜻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국내 광고 음악에서 처음으로 비틀즈 음악을 쓴 것도 엄청난 저작권을 쓴 후래요. 그런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 업무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년 동안 3천 곡을 썼어요”라며 본인이 직접 작업한 광고 음악을 들려줬다. 전수경은 “제가 만든 징글(상업적으로 사용되는 짧은 길이의 곡) 같은 건 처음부터 저작권을 회사로 넘긴 케이스예요. 최고가는 보통 글로벌 브랜드인데... 중국 브랜드를 했는데 1억”이라고 덧붙여 패널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녹음실로 이동한 박명수와 예원이 직접 녹음에 참여, 전수경은 예원의 노래를 듣더니 “너무 좋은데?”라며 감탄한 후 직접 작업에 나섰다.

전철우의 전화로 홈쇼핑의 대가 염경환이 찾아오자 순실은 “내가 홈쇼핑 완판을 한 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순실이 염경환에게 “홈쇼핑으로 얼마나 벌었냐”라고 묻자 그는 “제가 월세에서 자가로 이사했어요. 한 달에 방송은 좀 줄어서 100개 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완판은 3백번 정도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과거 이순실의 홈쇼핑을 본 염경환은 “입술하고 눈썹이 너무 진해요. 저는 홈쇼핑할 때 입는 옷장이 따로 있어요”라며 꿀팁 전수에 나섰다.
세 번째 보스로는 엄지원, 홍주연, 김진웅 아나운서가 모습을 보였다. 엄지인은 “나는 집에서 애교 연습도 해”라며 츄의 ‘뀨우~’ 애교를 부렸다. 이를 본 패널은 “사탄의 인형이네”,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라며 비난했다.
홍주연은 엄지인이 애교를 시키자 똑같이 따라 했고 이를 보던 전현무는 “주연이는 괜찮네”라며 흐뭇해했다.
이후 엄지인과 홍주연은 이상문 위원을 찾아뵀다. 이상문은 피카소가 그린 그림을 보여주더니 “이건 피카소 그림이에요. 제목은 ‘한국에서의 학살’이에요. 이거는 습작으로 그린 것 같아요”라며 진품임을 알렸다.
엄지인은 “피카소가 우리 역사를 알고 저렇게 습작한 것만으로도 너무 의미가 있다”라며 감격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문은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쓴 유묵을 보여주자 “이런 걸 어디서 보냐”며 감상했다. 이에 엄지인은 “그러니까요. 제 덕에 봤죠”라며 또 한 번 자랑해 소소한 웃음을 남겼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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