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연승 끊긴 정경호 감독 "김경민 퇴장, 계획 틀어지고 흐름 바뀌었어"

신동훈 기자 2025. 4.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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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아쉬운 퇴장 속 연승까지 끊긴 정경호 감독은 담담히 소감을 말했다. 

강원FC는 27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1 패배를 당했다. 강원은 연승이 끊겼다. 

계획대로 공격적으로 수비를 하며 대전을 압박한 강원은 후반 김경민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내몰렸다. 이창근을 향한 무리한 태클이 이유였다. 이후 일방 공세에 시달렸다. 주민규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0-1이 됐다. 가브리엘, 김민준, 이상헌 등을 투입했지만 골은 없었다. 강원은 그대로 패했다. 

정경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 경기 와서 선수들이 준비 잘했다. 전반은 준비 잘해서 압박을 하고 상대 롱킥을 유도했다. 후반 초반 김경민이 퇴장을 당해 흐름이 바뀌었다. 세트피스로 실점을 해 끝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민 퇴장이 끼친 영향에 대해 "후반 15분 정도 같이 압박을 하면서 상대를 어렵게 한 뒤 가브리엘 등 게임 체인저를 투입해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 퇴장 이후로 변화를 주기엔 너무 무리가 있었다. 승점 1점을 위해 라인을 내리긴 했다. 하지만 막을 수 있었던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고 말했다. 

주민규를 두고는 "골잡이는 골잡이다. 득점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골 냄새를 맡고 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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