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이렇게 활용하면 대찬성일세”…영남알프스 산악 베이스캠프로 조성 나서
등산객 편의시설·라이딩센터 설치
사업비 59억 들여 내년 12월 준공

울주군은 길천초등학교 이천분교 베이스캠프 건립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선작은 분교의 기존 공간을 보존하면서 넓은 운동장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베이스캠프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베이스캠프는 59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총면적 1549㎡ 규모로 오는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베이스캠프는 영남알프스를 찾는 등산객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경상남도 양산·밀양, 경상북도 경주 등에 지역에 해발 1000m 이상 산이 모여 있는 산악군을 말한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7개 산을 모두 오르면 순은으로 제작한 기념품을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관광안내소가 설치되고, 자전거 동호인이 영남알프스를 많이 찾는 것을 고려해 자전거 라이딩센터도 만든다.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족욕실, 다목적실, 카페 등 편의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학생 수 감소로 2013년 폐교된 이천분교를 매입해 활용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받아 들여 2021년 25억원에 분교를 매입했다. 군은 분교를 영남알프스 산림 자원을 이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로 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천분교 베이스캠프가 케이블카 사업과 함께 앞으로 영남알프스 일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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