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보수 단일화 이루어지면 전세 뒤집힐 것"
"계엄 선포, 지금은 사과할 때 아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김재원 공보미디어총괄본부장은 "보수 진영 후보의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전세는 당연히 뒤집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27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우리나라의 진영 대결은 아직도 보수 진영이 우위를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지지율이 50% 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면서도 "지금은 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에 대해 메시지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관심을 두지 않아서 그럴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1대 1 대결 구도만 형성되면 우파의 승리가 예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선 출마론에 대해선 "김 후보가 한 대행이 정치권에 발을 담그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 대행의 입장에서 무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완주하겠다는 생각은 아마 꿈에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지율을 기반으로 국민의힘 후보와 대통령 선거에 나가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뿐만 아니라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전병헌 전 의원이 이끄는 새미래민주당, 이준석 의원이 이끄는 개혁신당까지 모두 포섭을 해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한 김 후보의 입장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김 후보는 비상계엄에 대해 '만약에 그때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더라면 온몸으로 막았을 거다', '심지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을 거다'라고 입장 표명을 했다"면서도 "'비상계엄 선포가 곧바로 내란이 된다', '헌법에 반하는 중대한 법률 위반 행위이기 때문에 탄핵이 되어야 한다'라는 판단에 대해서는 전혀 다르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김 후보는) 대통령 직선제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것은 극히 조심해야 하고, 국민의 민주적 정당성으로 선출된 대통령이 비록 좀 잘못했다 하더라도 임기를 보장하는 것이 대통령제의 근본 취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 본부장은 비상계엄에 대한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의 사죄에 대해선 "국민의 평가가 달라지고 당의 입장도 변할 수 있다. 그때 가서 고려하겠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사과할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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