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앙로터리 그물망 단속...음주운전 제대로 걸렸다
김문기 기자 2025. 4. 27. 17:29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그물망 단속'이 이뤄지면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시민들이 줄줄이 적발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제주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지점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된 단속에서는 면허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3건, 면허 정지(0.03∼0.08% 미만) 2건이 적발됐고, 단속수치 미만(혈중알코올농도 0.03% 이하)도 5건이 나왔다.
단속은 중앙로터리와 연결된 6개 도로 곳곳에 경찰관이 배치됐다. 중앙로터리 내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하지 않고 로터리에서 밖으로 빠져나가는 길목에서 음주 측정이 이뤄졌다.
한 40대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중앙로터리에 진입했다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곳곳에 경찰관이 배치된 사실을 확인, 원을 그리며 로터리를 계속 돌다가 이를 수상하게 본 경찰관의 눈에 띄어 음주측정 요구를 받았다. 이 남성은 다행히 단속수치 미만으로 나와 훈방됐다.
이날 단속에서는 면허 취소 3건과 면허 정지 2건이 적발됐다. 이외에도 단속수치 미만이 5건 나왔다.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는 지난 10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음주단속이 이뤄졌는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음주운전으로 5명이 적발(면허 취소 1명, 면허 정지 4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