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 달인' 이태훈, 연장 끝에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KPGA 통산 4승째

권준혁 기자 2025. 4. 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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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태훈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캐나다 교포 선수 이태훈(3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이태훈은 27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고 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나흘 합계 5언더파가 된 이태훈은 박준홍, 강태영과 공동 1위로 정규 72홀을 마쳤고,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2013년부터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해온 이태훈은 아시안투어 시드권자 자격으로 KPGA 투어에 출전하다가 2017년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 우승 후 본격적으로 국내 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을 추가했고, 이번은 KPGA 투어 통산 4승째다.



 



또한 2017년 신한동해오픈 우승 외에도 2014년 솔레어 오픈과 2024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에서 아시안투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이태훈은 2024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12번 컷 통과했고,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3위를 포함한 4차례 톱10에 들었다.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7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는 개막전으로 열린 지난주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13위로 무난하게 출발한 뒤 이번 대회 무빙데이 절정의 퍼팅감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중반까지 선두 경쟁에서  밀리다가 17번홀(파3)에서 11m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공동 선두에 재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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