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399홈런' KIA, 선두 LG에 연패 안겨...주말 3연전서 위닝시리즈

(MHN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KIA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3-2로 눌렀다.
앞서 3연패를 당하던 KIA는 전날(26일) 승리를 거둔 뒤 이날 2연승을 기록하며 13승 15패가 됐고, 순위는 7위를 유지했다. 또한 KIA는 이날 승리로 이범호 감독이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반면 선두 LG는 9패째(20승)을 당하고 2연속 루징시리즈로 한 주를 마쳤다.
이날 KIA는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이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팀 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도 힘을 보탰다. 1회부터 리드오프 박찬호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김선빈이 좌전 2루타, 최형우의 2루 땅볼로 선취점을 뽑아냈고, 4회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399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형우는 KBO 역대 두 번째 40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뒀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6이닝 7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제 몫을 해줬지만, 타선에서 2회 무사 1, 2루 기회를 놓치고 8회에도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9회 2사 3루 기회마저 LG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KIA가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코디 폰세의 3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괴력투를 앞세워 KT 위즈를 4-3으로 꺾었다.
대구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 르윈 디아즈의 맹활약으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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