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모두 하락

김상진 기자 2025. 4.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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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자영업자의 폐업 증가에 따라 상권이 지속적으로 위축되면서 지난 1분기 대구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가 전 분기보다 모든 유형에서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은 오피스, 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로 집계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대구지역 소규모 상가(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의 임대료는 ㎡당 2만800원으로 전 분기보다 0.4% 내려갔다.

중대형 상가(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와 집합상가의 임대료는 전 분기보다 각각 0.2% 떨어진 ㎡당 2만1천900원과 2만3천 원으로 조사됐다. 오피스 임대료도 ㎡당 7천400원으로 전 분기 대비 0.1%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상가의 공실률이 전 분기보다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6.5%로 전 분기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집합상가와 오피스의 공실률은 전 분기보다 각각 0.1%포인트 상승한 11.8%와 10.5%를 나타냈다.

한편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8.2%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줄었지만, 임대료는 떨어졌다.

김상진 기자 sj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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