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후보로 단일화 시, 대선 성공 가능성 낮아" 김재원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 미디어총괄본부장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

2025. 4. 27. 16:5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원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 시 대선 성공 가능성 낮아” “한 대행 나온다 해도 선거구도 달라질 것 없어” “출마 선언 이후 다른 과정 겪게 될 것” “국민의힘 최종 2인, 김문수-한동훈 붙을 가능성 높아” “이준석 후보? 김문수 후보에 흡수 통합이 가장 바람직해” “尹 스스로 떠나는 것 외에 탈당 거론할 단계 아냐” “계엄선포, 현 단계서는 사과할 때 아냐” “빅텐트 성공 시 전세 뒤집어져, 아직도 보수 진영 우위” “6·3 대선, 통합 연대 연정 이슈 끝까지 갈 것”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5년 4월 27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김재원 국민의힘 김문수캠프 미디어총괄본부장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6월 3일 실시되는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국민의힘은 최종 결선에 오를 2명의 선출을 앞두고 있고, 민주당은 오늘 최종 후보를 발표합니다. 김문수 후보 미디어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전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김재원 > 안녕하세요.

정운갑 > 어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4명의 토론회 MBN 스튜디오에서 있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포함한 4명의 후보들의 토론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재원 > 그 앞에서 자유 주제로 1대 1 토론을 했었는데요. 그때는 상당히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정말 치열하게 그 언쟁을 하고 심지어는 좀 막말에 준하는 여러 가지 발언들이 오갔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이게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 경선 토론에서 국민들이 보기에는 한 분은 화가 났고 한 분은 신경질이 났다 이렇게 표현이 될 정도로 굉장히 좀 어려운 토론 과정을 거쳤는데요. 그에 대한 반성이 있었는지 어제 토론회에서는 첫 번째…

정운갑 > 많이 부드러워 졌지요?

김재원 > 첫 번째 또 발언을 주도한 것은 그 자유 주제로 물론 그 토론을 시작했지만 주도권 토론을 한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이제 정책 주로 이제 공약을 가지고 질문을 하니까. 어쨌든 공약을 두고는 조금 그 토론이 좀 격한 토론이 있었지만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결국은 정책을 두고 토론을 하면서 인신공격은 거의 없었던 토론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그게 조금만 서로 노력하고 금도를 지키면 그래도 좀 괜찮구나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정운갑 > 네. 모레죠, 국민의힘은 29일 3차 경선 진출자 2명의 후보를 가려야 하는 상황인데요. 최종 2명의 후보, 예측이 가능할까요?

김재원 > 네. 일단 김문수 후보가 아직은 상당히 앞서 있고 투표 결과에 따라서는 50%를 돌파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 뭐 그러기에는 약간 좀 부족한 면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2위 후보가 그 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좀 엎치락뒤치락하는데, 현재는 한동훈 후보가 조금 앞서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붙을 가능성이 좀 꽤 많습니다. 결국은 뭐 최종 결과는 뚜껑을 좀 열어봐야 하는 상황이죠.

정운갑 >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도 국민의힘 후보 간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도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개헌과 탄핵에 대해서 정부 여당의 일원으로서 국민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김 후보는 즉답 대신 민주당의 탄핵 책임을 강조했는데요. 계엄과 탄핵에 대한 김 후보의 입장은 어떤 겁니까?

김재원 > 기본적으로 이제 개헌 문제든 탄핵 문제든 굉장히 오랫동안 언론이나 국민들 앞에서 분명히 밝혔죠. 일단 비상계엄 문제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 자체가 지금 정치인 중에서 거의 실존하는 이 비상계엄의 피해자라고 하죠.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구금되기도 하고 그랬었죠. 그 비상계엄 이후에 등장한 어 제5공화국 전두환 정부에 대해서 강력하게 투쟁하면서 직선제 개헌 정치 투쟁하다가 서노련(서울노동운동연합) 사건으로 구속되어서 그 2년 10개월가량 복역하고 석방되기도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이 비상계엄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번에 다른 정치인들하고는 사뭇 다릅니다. 그래서 김문수 후보는 이번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과거에 군정을 실시하려는 목적으로 선포된 비상계엄도 아닌데, 군정을 실시할 것도 아닌데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느냐. 이게 과연 비상계엄 선포의 요건이 맞느냐. 그리고 비상계엄 선포 요건이 설사 대통령이 이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비상계엄 선포를 해서 제대로 끝까지 유지할 수도 없는데 굳이 왜 비상계엄이라는 극약 처방을 했느냐, 나는 이건 반대다. 그리고 비상계엄을 선포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까지 나는 예상이 되기 때문에 만약에 그때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더라면 온몸으로 막았을 거다, 심지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을 거다 그런 입장을 했고요. 그래서 이 비상계엄 문제에 대해서 명백히 반대 입장인데 그렇다고 해서 비상계엄 선포가 곧바로 내란이 된다든가 또는 위헌 행위가 된다든가 또는 헌법에 반하는 중대한 법률 위반 행위이기 때문에 탄핵이 되어야 한다라는 판단에 대해서는 또 전혀 다르게 생각을 하는 것이죠. 이게 대통령 직선제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것은 극히 이 조심하고 국민의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대통령이 비록 좀 잘못했다 하더라도 임기를 보장하는 것이 대통령제의 근본 취지다, 이런 입장에서 그 탄핵에도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100% 잘했다 그런 입장은 아닙니다.

정운갑 >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죄 입장을 냈잖아요. 당 안팎에서도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김 후보 측은 사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김재원 > 그러니까 이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대통령이 계엄의 계엄 선포에 이르게 된 행위가 사실은 이 정치적인 사안을 돌파해 보려는 나름대로의 그 의지 표현이었고. 그것이 다만 위법 부당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헌법재판소는 판결을 냈지만, 그러나 마음으로 또 적극 받아들이기 어려운 입장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김문수 후보가 사과를 하고 그것을 국민께 사죄를 구하는 그런 단계에는 아직까지 이르지 못했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또 어떤 일정한 단계가 되었고. 국민의 국민적인 요구가 있고 또 그때 가서 조금 더 평가나 국민의 평가가 달라지고 또 당의 입장도 변할 수 있고 이런 입장이라면 그때 가서 고려를 하겠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사과할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어요.

정운갑 >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들어가면서 “이기고 돌아왔다”고 한 데 대해서 논란이 있었고, 지금 사저 정치 얘기가 계속 나옵니다.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신당 얘기까지 나왔고요. 윤 전 대통령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 일단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그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사저로 들어가는 데 많은 지지자들이 모였거든요. 이런 상태에서 그분들에게 그래도 용기를 북돋아 주고 또 감사 표시를 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기고 돌아왔다라고 하는 것은 그건 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죠. 실제 이긴 것은 아니죠,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두고 뭐 이상한 평가를 막 하는데 저는 뭐 그런 점에서는 너무 과민한 반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저 정치라고 하려면 실제 정치적인 어떤 그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외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그것을 만들지 못하게 좀 자제를 요청하고 있지 않습니까? 윤 대통령 개인 입장에서는 지금 어쨌든 재판을 받고 있는 입장이고. 그것이 굉장히 또 개인적인 그 두려움 개인적인 좀 괴로움의 한 그 단계에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무슨 이런 사자 정치 이야기가 나오고 하는 것을 그렇게 즐겁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윤 대통령의 그 상황을 많이 지켜보고는 있지만 그런 사저 정치를 한다든가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운갑 > 윤 전 대통령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요?

김재원 > 지금 이제 그 한동훈 전 대표가 계엄령 이후에 그 윤 대통령을 탄핵 소추 의결할 때, 그날 사실은 그 심야에 곧바로 그 윤리위를 열어서 윤석열 대통령을 현직 대통령을 출당시키고자 하는 그런 시도를 했었거든요. 그러나 당시에 윤리위원회에서는 이게 현직 대통령의 출당 근거가 없어서 우리 당원인 대통령의 출당 근거가 없어서 결국 출당하는 것은 실체적으로 또 절차적으로 그 문제가 있다 하고 출당을 거부했습니다. 그런 상태에 있고 지금은 이제 사실은 평당원으로 대통령직에 있지 않은 평당원이 되었기 때문에 탈당 문제를 다시 윤리위 차원에서 거론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당내에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이 당을 떠나는 경우 외에는 지금 탈당 문제를 거론할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운갑 > 대선과 관련해서는 어떨까요? 윤 대통령이 당에 그대로 있는 게 득이 될지 아니면 당적을 정리하는 게 나을지, 그 점은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 우리가 과거에는 특히 보수 정당이 이런 문제가 있으면 조그마한 어떤 소위 건수만 있어도 탈당시키고 출당시키고 자진 탈당을 유도하고 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했는데요. 그렇게 해서 실제 해결이 되었느냐 하면 저는 뭐 별로 해결된 것 같지도 않고, 국민들로부터 의리 없는 집단이라는 그런 비판만 사실 받았거든요. 물론 초기에 출당을 시킴으로 해서 일종의 논란을 잠재우는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이미 윤석열 대통령 문제는 그런 단계를 한참 지났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게 탈당하든 탈당하지 않든 출당을 시키든 시키지 않든 결과는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정운갑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29일 국민의 힘 3차 경선 진출자를 본 뒤에 30일 전격 사임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던데요. 한덕수 총리가 대선에 출마할까요?

김재원 > 그런데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 뭐 이런 보도가 쭉 나오고 있는데 본인이 거부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출마할 거라고 봅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제가 보기에 한덕수 대행이 출마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우선 국민 여론이 엄청 나쁘거든요. 저는 대통령 출마하겠다고 하면서 국민들 과반수 이상 60% 이상이 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 특이한 후보를 처음 보거든요. 또 하나는 한덕수 대행이 출마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지지율이 높다는 게 유일한 이유예요. 왜냐하면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실 대선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될 지위에 있는 분이 출마하는 것 자체가 비판 여론이 있는데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마하겠다는 건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출마하는 건데 그 지지율이라는 것도 사실은 따져보면 우리 야당의 김문수 후보, 홍준표 후보 등의 지지율이 일부 잠식되거나

정운갑 > 국민의힘 후보들 지지율에서요?

김재원 > 네. 나눠 가진 것이고 그것이 명백한 것이 이재명 대표와 한덕수 후보 양자 대결이나 3자 대결로 나가면요, 한 번도 이겨보는 지지율이 없어요. 이거는 뭐냐 하면 별 한덕수 후보가 나온다, 한덕수 총리가 나온다 해서 특별히 선거 구도에 달라짐이 없다는 의미거든요. 그런 상황에서도 출마를 하겠다고 하면 지지율을 믿고 출마하는 것인데, 이 지지율이라는 것이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이자 국무총리의 지위에 있기 때문에 빚어지는 약간의 그 정치적인 위상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데, 만약에 출마 선언을 하고 나와서 일주일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또 전혀 다른 상황이 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지금의 그 한덕수 권한대행이 보여주고 있는 정치 행보는 좀 사뭇 앞으로 출마 선언을 하고 나서는 다른 과정을 겪게 될 가능성이 저는 많다고 봅니다.

정운갑 >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총리와의 단일화에 처음부터 적극적이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후보도 한 대행과 단일화에 나서겠다, 그런 입장을 보이고 있고요. 관련해서 보수 진영의 빅텐트 얘기가 나옵니다. 범위와 대상, 방식 어떤 걸 염두에 두는 겁니까?

김재원 > 보수 진영이 지금 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에 진영이 위상이 쪼그라든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적인 정치 지형을 따져보면 보수 진영이 결코 그렇게 지금 그 소수파라든가 또는 진영 대결에서 약한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이 허물어진 보수 진영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그리고 진영을 수습해서 다시 대한민국이 우뚝 서도록 만드는 그런 역할을 우리 국민의힘이 담당해야 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당내에서 선출되는 대통령 후보가 중심이 되어야 하거든요.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가 5월 3일 선출이 되면 그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당장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출마하면 그분과의 단일화를 이뤄야 할 것이고 그뿐만 아니라 사실은 어 장외에 있는 이낙연 전 총리 또 전병헌 의원이 이끄는 또 정당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준석 대표, 이준석 의원이 이끄는 개혁신당까지 모두 이렇게 포섭을 해가면서 결국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 과정이 지나는 과정이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겠지만 우리 어릴 때 한참 어릴 때 신나게 봤던 만화 영화 보면요. 로보트 태권브이 이런 게 있어요. 막 그 하나씩 인체 그러니까 합해지면서 괴력을 발휘하는 그런 과정이 있는데, 사실 이번 대선은 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든 자신의 사법 위기 그러니까 교도소에 언제 갈지 모르는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대선에 자신이 끊임없는 노력을 거쳐서 후보가 되고 대통령 선거에 승리해서 자신이 교도소 갈 수 있는 위험을 줄여보는 그 과정이겠지만, 우리 보수 진영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가용 자원 내세울 국민들에게 내세울 수 있는 모든 자원들이 모두 합쳐지는 과정을 거쳐서 이 합체화가 되고. 그 중심에 국민의힘에 대통령 후보가 우뚝 서 있다면 그리고 진영이 하나로 뭉쳐질 수 있다면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고 그를 통해서 대통령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봅니다.

정운갑 > 그러니까 확장성 등을 감안해서 어느 후보 중심으로 빅텐트가 이루어지느냐, 이 점이 중요할 텐데요. 일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대행 대선 출마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들리던데요. 어떻게 들고 계세요?

김재원 > 물론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대행이 정치권에 발을 담그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한덕수 대행의 입장에서 자신이 그냥 독자적으로 무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 그 6월 3일까지 완주하겠다는 생각은 아마 꿈에도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자신도 자신이 갖고 있는 일정한 지지율을 기반으로 해서 국민의힘 후보와 합체가 되어서 국민의힘 지지 세력과 함께 모아서 대통령 선거에 나가려는 사실 개인적인 욕심이 있을 거거든요.

정운갑 > 그러니까 (한 대행이 출마한다면) 무소속 상태로 할까요, 아니면 국민의힘 안으로 들어와서 경쟁할까요? 또 신당 얘기까지 나오던데요?

김재원 >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겠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되려면 적어도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금 당장 국민의힘에 입당을 해서 어떤 형태로든 국민의힘 경선에 변칙적으로든 참여해서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거죠.

정운갑 > 지금은 이미 그 시간은 지난 것 아닌가요?

김재원 > 그런데도 또 뭐 공상과학 소설을 쓰는 분은 이제 한덕수 총리가 입당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선출되면 그분과 다시 2차 경선을 치르는 그런 주장을 하는 분이 있는데 우리 당의 당헌 당규상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공직선거법상도 맞지 않죠. 그렇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이 야권 후보 이재명에 대항하는 보수 진영 단일 대오를 구성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에 선출된, 예컨대 국민의힘에 선출된 후보가 김문수 후보라면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서 그렇게 해서 출마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때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당에서 만약에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한덕수 후보가 당선이 되는 경우에 국민의힘은 이제 대통령 후보를 낼 수가 없고. 당 차원에서 지원을 하기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대선에서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죠. 그리고 그다음에 이런 경우에 개혁신당이라든가 또는 이낙연 전 총리, 정세균 총리,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정당 이야기가 있는 이런 분들이라든가 여러 가지 장외에 있는 분들과의 단일화가 불가능해질 겁니다. 어쨌든 그런 과정이 있을 수가 있고요. 그래서 이게 논리적이든 또는 실체적이든 김문수 후보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정운갑 > 한덕수 총리가 (빅텐트) 후보의 중심이 되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으시는 듯합니다?

김재원 > 방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뭐 그것은 이제 앞으로 해야 할 텐데요. 어쨌든 마중물이 되는 것은 국무총리에서 사퇴해서 사임하고 정치권에 뛰어드는 것은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었을 때만 가능한 것이죠. 왜냐하면 홍준표 후보나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되면 그분들은 단일화 생각이 사실은 별로 없는 분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단일화 이야기를 아주 거부하다가 이제 득표 전략의 하나로 단일화하겠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성향으로 봐서 그분들이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이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한덕수 후보는 나와서 무소속으로 끝까지 가든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든지 이런 단계로 가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나마 김문수 후보는 처음부터 단일화를 하겠다고 예고를 했고, 또 단일화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기 때문에 한덕수 후보께서는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대통령 출마를 결행할 걸로 생각됩니다.

정운갑 >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가상 대결에서 양자든, 3자든 이재명 후보에게 국민의힘 후보가 큰 표 차이로 뒤지는 걸로 나옵니다. 지금 쭉 말씀하신 보수 진영 후보의 단일화 예를 들면 빅텐트가 이루어진다면 전세를 바꿀 수도 있다고 보시는 건지요?

김재원 > 전세는 당연히 뒤집어질 겁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가 지금 지지율이 심지어는 50% 넘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금 이제 국민의힘이나 또는 보수 진영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당내 경선을 통하거나 지금 당내 경선 중이고 그나마 과거와는 달리 우리 당의 당내 경선 과정에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비난하는 경우는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선이 끝나더라도 그 경선의 상처가 그렇게 크게 남지는 않을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그렇게 해서 이 보수와 또 좌파 진영의 일대전이 형성이 된다면 그러면 우리나라의 보수 진영과 좌파 진영의 진영 대결은 아직도 보수 진영의 우위에 있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에 대해서 잠시 우리가 그 국민들께 그 상황에 대한 메시지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잠시 그 좀 관심을 두지 않아서 그럴 뿐이지 1 대 1 대결 구도만 형성되면 또 우파의 승리가 예견되고 있습니다.

정운갑 > 그런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단일화 등에 대해서 분명히 선을 긋거든요. 지난번에 김문수 후보도 한 총리와는 다르지 않느냐 이런 입장을 냈던데요. 함께 할 수 있을까요?

김재원 > 굉장히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러나 이제 석 이준석 후보도 보면 과거에 많은 이야기에 나는 쉽게 단일화하지 않는다, 현금 박치기만 할 거다. 윤석열 대통령 도왔다가 피해만 입었다 뭐 이런 피해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단일화를 하려고 해도 그 과정이 아주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또 하나는 한덕수 총리의 경우에 출마하더라도 입당하든지 또는 무소속으로 있을 텐데 그러면 이게 단일화 작업이라는 것이 사실 후보 당사자의 결심만 있으면 그다음에 이제 어떤 규칙을 가지고 어떤 게임의 룰로 단일화를 할 것인가가 그 논란이 될 뿐이거든요. 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이미 정당을 만들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당과 정당이 통합할 것인지, 아니면 연정을 할 것인지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이준석 후보가 우리 당에 선출한 예컨대 김문수 후보에게 흡수 통합되는 과정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는가라고 보수 진영의 단일 대오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봅니다.

정운갑 >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발끈할 것 같습니다.

김재원 > 그래서 그것은 뭐 제 개인 생각이 아니고 많은 국민들이 아마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운갑 > 전광훈 목사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극우화, 이런 논란도 있었는데요. 만약에 빅텐트가 펼쳐지면 전광훈 목사도 함께해야 되는 그런 세력으로 보고 있는 건지요?

김재원 > 그런데 이제 전광훈 목사도 사실 자유통일당인가 이 정당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고 있고 나름대로 상당한 체계를 갖추고 있는 분이거든요. 그래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고 또 그분이 얼마의 그 진정성을 가지고 실제 출마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또 하나는 이분들의 세력이 결국은 우리 보수 진영의 한 한 부분일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실제 정치 세력화에 나서면 굉장히 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지금 한 표가 아쉬운데요.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실제 그분께서 대통령이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적은 여러 번 있고 그중에 이번에도 또 그런 입장에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 출마를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은 따로 보여지지도 않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보고요. 그 후에 어쨌든 그 자유통일당이라는 정당 조직이 있으니 만약에 진짜 출마를 결행하고 또 그것이 보수 단일대회 형성에 상당한 타격을 준다면 그때는 좀 생각을 해 봐야 하겠지만 지금 아직 출마하지도 않았는데 가능성을 두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정운갑 > 김재원 전 의원은 여러 정치 경험이 있으신데요. 끝으로 6?3 대선 구도와 쟁점은 어떤 게 될 것으로 보고 계세요?

김재원 > 결국에 우리 보수 진영의 후보는 6월 3일 투표가 끝나는 날까지 단일대오를 구성할 수 있느냐 계속 통합, 연대, 연정 이 이슈가 끝까지 갈 것으로 보여지고요. 단일화에서 시작해서 그다음에 연대 연정 통합 이것이 계속적인 이슈가 될 것이고 그것을 이루어내는 후보가 성공한다고 보고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언제 사법부의 심판을 받게 되느냐 언제 교도소에 가느냐, 교도소에 며칠에 가느냐, 왜 안 가느냐. 그 교도소가 가장 큰 이슈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결국 범죄자와 그리고 통합을 이루는 통합 통합의 지도자와 이 범죄자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운갑 > 선거는 축제의 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각 당의 최종 대선 후보가 이번 주에 결정 납니다. 이번 21대 대선, 새로운 정치 문화 속에서의 멋진 경쟁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재원 > 고맙습니다.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 #집중분석 #직격인터뷰 #김재원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헌재재판관 #문형배 #전원일치 #파면 #헌정사두번째 #이재명 #한동훈 #홍준표 #한덕수 #최상목 #권성동 #김문수 #안철수 #한남동 #관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개헌 #김동연 #김경수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