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첫날 4만 명 이상 다녀가… 지난해 보다 매출 44% 증가

안유신 기자 2025. 4.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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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은 건강한 음식 재료로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친환경적인 축제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세규 양평군 관광과장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향후에도 양평 지역 경제와 관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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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첫날, 전진선 양평군수가 용문산관광지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 한우판매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방문객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왼쪽),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부스 앞에서 임금님 진상 행렬 퍼포먼스에 참여했던 한 연기자가 방문객에게 축제를 알리고 소통하는 모습.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축제 첫날인 지난 25일 주최 측에 따르면 4만7천182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판매 부스 매출액은 1억6천420만 원으로 지난해 첫날 매출보다 44% 증가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단순히 방문객에 그치지 않았다.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평 용문산 산나물이라는 지역 특산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은 건강한 음식 재료로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산나물은 1656년 실학자 유형원이 편찬한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기록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산나물을 찾는 이유는 그 품질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올해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훨씬 많아 1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양평군은 단순히 산나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나물 세러피(therapy)를 비롯해 숲속 명상 후 산나물 차를 마시거나 '산나물 헬스투어'에 참여하는 등 건강한 체험이 축제의 주요 부분을 차지했다.
양평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운영하는 먹거리부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친환경적인 축제로도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1회 용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기만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그린 클래스(Green Class)'에서는 폐기물을 활용해 기념품을 만드는 재활용 체험이 이뤄졌으며, 방문객들은 환경을 고려한 기념품 제작을 체험했다.

특히 댕이트양평 with 8코기라는 부대 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행사에는 양평군 홍보대사 전승우 훈련사와 그의 반려견 웰시 코기 8마리가 참여해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세규 양평군 관광과장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향후에도 양평 지역 경제와 관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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