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등급도 교대?" 낮아지는 교사 선호도에 합격선 '뚝'
"수시 내신 6등급, 정시 수능 4등급 중반까지 하락"
청주교대 수시 2.31→2.92→3.44 등급 매년 떨어져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1.74→2.05→2.25 하락세

교대 입시 합격선이 매년 하락세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대 및 초등교육과 수시·정시 합격점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교대 수시 모집 합격선은 내신 6등급, 정시는 수능 4등급 중반대까지 하락했다. 일부 특별전형(국가보훈대상자 전형)에선 내신 7등급도 합격하는 사례가 나왔다.
이는 서울교대·춘천교대·청주교대·광주교대·한국교원대 등 5개 대학의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다.
서울교대 수시 일반전형의 내신 합격선은 2.10등급으로, 전년 1.97등급보다 하락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에도, 전년(1.99등급)보다 하락한 2.45등급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소재 청주교대의 2025학년도 수시 합격선은 3.44등급으로, 2023학년도 2.31등급, 2024학년도 2.92등급 보다 크게 떨어졌다. 112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의 경우에도, 2025학년도 4.07등급으로, 2023학년도(2.44등급)와 2024학년도(3.08등급)에 비해 매우 크게 하락했다.
청주 소재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도 2023학년도부터 현재까지 1.74등급, 2.05등급, 2.25등급으로 매년 연속 하락세다.
정시 합격선 역시 줄줄이 떨어졌다.
서울교대 합격선은 자체 환산점수 기준으로 전년(621.74점)보다 3.33점 하락한 618.41점이었다.
한국교원대는 등록자 자체 환산 백분위 최저점수 기준으로 89.21점을 기록해 90점 선이 무너졌다.
전년도(3.38등급) 3등급대로 떨어진 청주교대는 2025학년도 3.25등급으로 0.13등급 소폭 상승했으나, 2023학년도(2.75등급) 대비 큰 차이를 보였다.
종로학원은 "전국 10개 교대 신입생 미충원 인원도 2020학년도 8명에서 2024학년도 23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교대 선호도가 상위권에서 중위권대까지 광범위하게 하락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격선 하락 정도로 볼 때, 현재 시점에서 교사 관련 정책 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재점검이 필요한 상황일수도 있다"며 "2026학년도에도 교대 합격선에 추세적 흐름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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