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마비 불러온 '세종시 로또 청약'에 10만 명 몰려

김세희 2025. 4. 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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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시스템 마비까지 불러온 세종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10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세종 산울동(6-3생활권) 세종파밀리에 더파크(M2블록)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에 총 10만 8,057명이 신청했습니다.

이 같은 청약 열기는 세종 아파트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와 맞물려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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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시스템 마비까지 불러온 세종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10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세종 산울동(6-3생활권) 세종파밀리에 더파크(M2블록)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에 총 10만 8,057명이 신청했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평형은 전용 84㎡였습니다. 1채 모집에 3만3725명이 몰려 경쟁률이 3만3725대1로 나타났습니다.

59㎡B 경쟁률은 2만5119.5대1, 59㎡A 경쟁률은 2만4093대1로 집계됐습니다.

당초 청약 접수는 지난 24일까지였지만 청약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는 접속 지연과 오류가 발생했고, LH는 결국 청약 접수 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자라면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고, 실거주 의무나 전매 제한이 없어 '2억 원 넘는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청약 열풍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2억 8,500만~2억 8,800만 원, 전용 84㎡는 4억 8,000만 원 수준입니다.

주변 지역의 실거래가가 59㎡ 4억~5억 원, 84㎡ 6억 7,000만~7억 2,000만 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당첨 시 '로또 청약'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청약 열기는 세종 아파트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와 맞물려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기준 세종 아파트값은 0.23% 오르며 4년 만에 최대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유력 대선 후보들의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공약이 잇따르면서 세종시 집값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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