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확정 놓친 전희철 SK 감독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한 것 같아"

하근수 기자 2025. 4. 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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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3차전 원정 경기서 64-77 패
"가능한 한 빨리 오늘 경기 잊어야"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2쿼터 SK 전희철 김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수원 KT를 상대로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SK는 27일 오후 2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KT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64-77로 졌다.

이날 패배로 SK(2승 1패)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4차전으로 기약했다.

경기 종료 후 전 감독은 "준비가 덜 됐다. 전술적인 부분도 그렇고 선수들 마음가짐도 그렇다"며 "오늘 선수들이 이상할 정도로 컨디션이 낮았다. 4쿼터에선 마지막까지 쫓아갔지만,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한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전술적인 부분은 내가 책임질 부분이다. 상대가 옵션을 다양하게 가져가 우리 수비에 혼란을 일으킨 부분이 있다. 4차전을 잘 대비해야 할 것 같다. 가능한 한 빨리 오늘 경기를 잊고 컨디션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SK는 3점 성공률이 21%(34회 중 7회 성공)에 불과할 만큼 정확도가 떨어졌다.

팀의 기둥인 김선형과 안영준도 각각 3점 1개와 2점 1개밖에 넘지 못하며 부진했다.

전 감독은 "오늘처럼 안 들어가진 않을 것이다. 선수들을 믿는다. 전체적으로 다 안 들어갔다. 상대 벤치 선수를 끌어내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떨어지다 보니 효과와 슈팅력이 떨어졌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오늘은 자밀 워니도 화를 좀 냈다. 시리즈라는 건 5차전까지 갈 수도 있고, 3번 이겨야 끝나는 것이다. 김선형, 안영준, 워니와 같은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플레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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