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정정용 감독, '전 연령별 감독'의 눈으로 본 ACL?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됐을 것"

(베스트 일레븐=김천)
연패 중인 김천 상무가 울산 HD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26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자리했던 김천은 현재 7위에 머무르고 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만난 정 감독은 먼저 "홈에서 지면 안 된다. 그렇게 준비했다. (유강현 퇴장 감면에 대해) 심판에 대한 건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질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된 유강현에 대해서는 "강현이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전역하기 전에 한 경기라도 더 해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줘야 된다. 그런 부분에선 다행스러운 결과다. 그 이야기는 했다. '이렇게 됐는데 존재감 없이 하면 안 된다. 오늘 확실하게 보여줘라'라고.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김판곤 감독이 지목한 '에이스' 이동경에 대한 견제에는 "좋은 선수다. 기복이 조금 있다. 상대 집중력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정말 좋은 거다. 공격수니까 그런 부분도 이겨낼 수 있도록 내가 옆에서 잘 케어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6월 초 전역을 앞둔 예비 전역자들에게 전하는 동기 부여 메시지는 무엇일까. 정 감독은 "다른 건 아니고 결국 선수들이 나가면 지금 원 소속팀이든, 아니면 다른 데로 가든 자기 가치를 올려서 좋은 데로 갈 수도 있다. 자기 가치를 올리는 게 최고이다. 다른 건 없다. 거기에 내가 포커스를 맞추고 멘탈적인 부분, 기술적인 부분을 이야기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광주 FC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화제가 되는 상황에서 정 감독은 "나는 외국인 선수가 없어서"라고 웃은 뒤 "경기를 봤다. 연령별 대표팀을 10년 정도 했는데, 유럽 선수들과 1대1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고 궁금했다. 거기까지 간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하고 쉽지 않다. 외국에 가서, 사우디, 중동에 가서 하는 게 쉽지 않다. 좋은 경험을 해서 선수 개인적으로는 훨씬 좋아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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