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윤 전 대통령 향해 "예배 참여하면 '통일 대통령' 만들어주겠다"
조혜정 기자 2025. 4. 27. 16:13
광화문 '연합예배'서 "윤 대통령…박정희·이승만 다음 최고 대통령"
전광훈 사랑의제일교회 목사. 연합뉴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광화문 주말 예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전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 전 대통령 복귀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어 27일 ‘전국 주일 연합예배’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 목사는 “윤석열은 박정희·이승만 다음 최고의 대통령”이라며 “한 번만 우리 예배에 참여하면 ‘통일 대통령’으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부터는 서울역, 용산까지 (집회를) 뻗게 해 완전히 끝장을 내버리려 한다”며 본인이 주도하는 도심 집회를 관광화하겠다고도 말했다.
전 목사는 전날 열린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해 “반드시 2년 안에 북한은 스스로 무너지게 돼 있다. 2년 안에 자유통일 이뤄진다”며 “그때는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통일 대통령으로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파정당 국민의힘에 희망이 있느냐”며 “(대선후보 경선) 토론하는 것을 보니 정책은 하나도 없고 인신공격만 하고 앉아있다”고 비판했다.
전 목사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을 이루는 야당과 여당이 내가 보니까 희망이 전혀 없다”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도 광화문에서 만들었다. 양당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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