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승리에도 웃지 못한 KT, 에이스 허훈 종아리 통증으로 이탈

수원/조영두 2025. 4. 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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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가 승리에도 웃을 수 없었다. 에이스 허훈이 종아리 통증으로 이탈했다.

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7-64로 승리했다. 1, 2차전을 모두 패했지만 3차전을 잡으며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에이스 허훈이 종아리 통증으로 이탈한 것. 허훈은 4쿼터 초반 코너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뒤 착지 과정에서 종아리에 이상을 느꼈다. 곧바로 교체된 그는 더 이상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KT 송영진 감독은 “체크를 해봐야 될 것 같다. 급한대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레이션) 해먼즈도 혼자서 발목을 다친 것 같은데 지켜봐야 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드러냈다.

만약, 허훈의 부상이 단순 근육 경련이면 4차전 출전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파열이나 손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남은 시리즈 출전이 불가능해 질 수도 있다. 허훈의 몸 상태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허훈은 명실상부 KT의 에이스다. 과연 그는 4차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정확한 몸 상태는 28일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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