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2', 심상치 않다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둥지를 옮긴 '약한영웅' 시리즈가 공개와 동시에 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OTT 통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극본 박현우 유수민·연출 유수민, 이하 '약한영웅2')는 26일(현지시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708점으로 전세계 2위를 차지하며 순항을 시작헀다.
지난 25일 오후 4시(한국시간) 8부작 전편이 공개된 '약한영웅2' 2022년 공개된 '약한영웅1'의 다음 이야기로,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약한영웅1'은 웨이브에서 첫 공개됐던 2022년 당시 탄탄한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쌓아 올린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선, 감각적인 액션,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마니아 시청자 층을 형성했다. 그해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했으며,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의 새 역사를 썼다.

또한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넷플릭스에서 시즌1이 재공개 됐을 때도 심상치 않은 반응이 터져 나왔다. 신규 공개 콘텐츠가 아닌 재공개 임에도 5일 만에 시청수 총 670만 뷰를 기록하며 비영어 부문 글로벌 톱10 시리즈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1위,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2위를 비롯해 70개 국가에서 톱10 차트에 입성해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한국 콘텐츠들은 글로벌 OTT 시장에서 연일 흥행가도를 달려왔다. 지난 15일 글로벌 미디어 시장분석업체 암페어(Ampere)는 "한국 프로그램이 넷플릭스에서 미국 콘텐츠를 제외하고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 콘텐츠가 2023년 이후 넷플릭스 전체 시청 시간에서 미국 콘텐츠(56∼59%)에 이어 2위로, 8∼9%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7∼8%), 일본(4∼5%)을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드라마 부문에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폭싹 속았수다' 등이 활약한 가운데, '약한 영웅2'가 'K콘텐츠' 파워를 또 한 번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약한영웅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억 내놔" 유명 가수 협박한 조폭 출신 男, 구속기소
- 남윤수, 19금 게시물 공유 해프닝 "해킹 당했나"
- 美 가면 과감한 제니, 중요 부위 노출에 긴장한 무대
- 中 돌아간 주결경, 또 열애설…이번엔 큐브 연습생 출신 '한밤중 포착' [이슈&톡]
- 韓 연예계서 퇴출된 박유천, 日서 밝은 근황 [이슈&톡]
- 적수 없는 '좀비딸', 7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 ‘여수 K-메가아일랜드’ 진욱→박지현 트로트 가수 총 출동, 여수 수놓은 최고의 무대 선사 [종
- BTS→엔하이픈, 극성팬 무질서에 몸살 "공항 질서 지켜달라" [이슈&톡]
- "우리의 뜻" 아이브 장원영, 시축룩도 화제의 아이콘 [이슈&톡]
- 스트레이 키즈→몬스타엑스, 보이그룹 '서머킹' 쟁탈전 [가요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