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설' 조용원 북한 노동당 비서 2개월만에 관영매체 등장

2025. 4.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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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김정은 최측근 조용원, 두 달만에 관영매체 등장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26일 평양에서 새로 건설된 20개 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제품품평회가 열렸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이 발행한 사진을 보면 두 달 가까이 모습이 보이지 않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 조용원(붉은색 원) 노동당 조직비서가 제품 진열대 앞에서 관계자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이 담긴 모습이 포착됐다. 2025.4.2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근 두 달 가까이 잠적해 징계설 등이 제기됐던 조용원 북한 노동당 조직비서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26일 평양에서 20개 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제품 품평회가 열렸다고 오늘(27일) 보도하면서 행사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제품 진열대 앞에서 관계자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조 비서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조 비서는 지난 2월 28일 개성시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 착공식 참석 보도를 끝으로 한동안 관영매체 보도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숙청이나 '혁명화 교육' 등 징계를 받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22일 조 비서의 잠적과 관련해 "신상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간부들과 함께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공식 매체를 통해 공개된 만큼 설령 징계를 받았더라도 혁명화 교육 등의 가벼운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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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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