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 확정적’ 리버풀, 중원 보강 나선다…“미래의 월드클래스 MF” 英 초신성에 ‘950억’ 장전

[포포투=이현우]
리버풀이 중원 보강을 계획하며 애덤 워튼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2004년생인 워튼은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그는 주로 수비형 역할을 맡으며 탄탄한 수비력과 공격수에게 건네주는 패스가 좋다. 인터셉트가 뛰어나며, 긴 패스를 통해 전방에 있는 동료에게 정확한 연결이 가능하다. 강력한 왼발 한 방도 겸비하고 있다.
워튼은 자국 블랙번 로버스에서 성장했다. 블랙번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연령별로 거쳤으며, 2022-23시즌 1군에 콜업 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10대 후반의 나이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한 블랙번에서 리그 18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교체보다 선발로 나서는 경기가 많았다. 지난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전반기 동안 리그 26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PL)에서 관심을 가지는 팀이 등장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가 데려갔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나이였지만, 팰리스는 워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워튼도 기대에 부응했다. PL 진출 첫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상위 리그 중 하나인 곳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전 25경기에 출장해 2도움을 적립하고 있다. 특히 팰리스가 잉글랜드 FA컵 결승에 진출하는 데도 공헌하며 팀의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향한 여정을 함께하는 중이다. 소속팀에서 활약상을 인정받아 작년 성인 국가대표팀에 최초로 발탁돼 출전은 없었으나 유로 2024에 참여하기도 했다.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신성 자원인 워튼. 다가오는 여름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그에게 허리 라인 중심 역할을 맡기려는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워튼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57억 원) 이상의 금액을 준비 중이다. 리버풀 이적팀은 패싱 능력이 뛰어나 슬롯 감독 체제에서 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경기 흐름을 읽고 빠른 패스를 공격수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으로, 미래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가 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리버풀이 워튼에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를 포함한 확실한 플랜을 제시한다면, 이적을 결심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팰리스는 이번 여름 여러 핵심 선수들에게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워튼에 대해서도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계약이 4년 이상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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