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오니 캡틴이 가네' KIA 나성범, 1군 제외…키움 푸이그·이주형도 이탈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이 잇단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최하위 키움도 주포들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KIA는 27일 베테랑 좌타자 외야수 나성범에 대해 "전날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와 홈 경기 중 타격 후 1루로 달리다가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면서 "경기 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1군에서 말소했으며 2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통합 우승 후유증 때문인지 KIA는 올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최고 선수 김도영이 개막전에서 왼 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박찬호, 김선빈 등 주전 내야수들도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이들은 최근 복귀했다.
외야수 이창진은 스프링 캠프에서 부상을 당해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좌완 필승조 곽도규는 왼 팔꿈치 인대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이런 가운데 주포이자 주장 나성범까지 빠지게 됐다. 올해 나성범은 26경기 타율 2할2푼6리 4홈런 16타점으로 썩 좋지 않았지만 지난 23일 삼성전에서 2안타를 치는 등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던 터였다. KIA는 전날까지 12승 16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최하위 키움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푸이그는 지난 23일 두산전에서 귀루하던 중 왼 어깨를 다쳤다. 병원 검진에서 왼쪽 극상근건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푸이그는 올해 27경기 타율 2할1푼7리 4홈런 14타점에 그쳐 있다.
또 다른 중심 타자 이주형도 1군 명단에서 빠졌다. 이주형은 올 시즌 26경기 타율 2할3푼7리 2홈런 6타점에 머물러 있다 .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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