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 작품, 네덜란드서 실수로 폐기
김세은 2025. 4. 27. 14:13
대형 폐기물과 함께 버려진 것으로 추정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을 묘사한 앤디 워홀의 작품 /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1928∼1987)의 작품이 네덜란드에서 당국자의 실수로 폐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26일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남부 마스호르스트의 지방자치 당국은 보유한 예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워홀의 작품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해 독립적인 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습니다.
사라진 워홀의 작품은 1980년대 작품으로, 베아트릭스 전 네덜란드 여왕의 실크스크린 초상화입니다.
당국은 해당 작품이 실수로 대형 폐기물과 함께 버려졌고, 회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워홀의 작품 외에도 45점의 다른 예술품이 비슷한 방식으로 버려졌으며 가치로 환산할 경우 2만 2천 유로, 우리 돈 3천6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작품들은 모두 자치단체 건물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보호 조치 없이 지하실에 방치돼 있었고, 2023년 침수 피해를 당한 뒤 다른 장소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구체적 과정이나 책임 소재 등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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