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지르크지’의 3배…‘맨유 영입 1순위’ FW, ‘1골+2도움’ 맹활약→PL 21호 공격P 달성

[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1순위’ 마테우스 쿠냐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6일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울버햄튼(승점 41)은 13위에, 레스터(승점 18)는 19위에 위치했다.
울버햄튼이 리그 6연승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이 시즌 초 부진한 성적으로 게리 오닐 감독을 경질하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결정이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다. 페레이라 감독은 강등권 싸움을 하던 팀을 변모시켰고, 최근 리그 6연승과 7경기 무패를 만들었다. 울버햄튼은 강등권 근처를 완전히 벗어나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레스터전은 다득점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팀의 에이스’ 쿠냐가 있었다. 선발로 나서 89분가량을 뛴 쿠냐는 1골 2도움으로 팀의 모든 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울버햄튼이지만, 쿠냐만큼은 꾸준히 좋은 폼을 유지하며 더욱 추락하지 않을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해줬다.

이날도 공격의 중심에 섰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쿠냐는 3-4-2-1로 나선 울버햄튼의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슈팅 6회, 기회 창출 5회, 패스 성공률 93%(41/44), 드리블 성공 2회, 지상 경합 성공 9회, 피파울 6회 등을 기록했다. 활약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며 최고 평점인 9.4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리그 21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쿠냐는 2022-23시즌 겨울 울버햄튼 입성 후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12골 7도움으로 19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던 성과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리그에서 15골 6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했으며 남은 4경기에서 추가 포인트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뛰어난 퍼포먼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울버햄튼은 여러 빅 클럽의 러브콜에 지난 겨울 재계약까지 체결했으나, 영입설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 시즌 공격진의 골 가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유는 올여름 쿠냐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3골)과 요슈아 지르크지(3골 1도움)를 합친 공격포인트는 쿠냐 한 명의 1/3 수준이다. 이로 인해 맨유는 리그 득점 15위에 머물러있으며, 덩달아 리그 성적도 매우 안 좋은 상황이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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