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장례식 간 트럼프, 멜라니아 생일 챙기려 서둘러 귀국길
김연숙 2025. 4. 27. 13:24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멜라니아 55세 생일 기념해 저녁 식사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 [EPA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참석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 [EPA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yonhap/20250427132446843pkbd.jpg)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26일(현지시간) 바티칸시티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에 참석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생일을 맞은 멜라니아 여사와 저녁식사를 함께하기 위해 행사가 끝나자마자 일찍 현장을 떠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 장례식이 끝난 직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멜라니아 여사의 55살 생일을 기념해 저녁 식사를 했다.
이날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에 참석했던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교황의 시신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치되고 한 시간 후쯤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당시 유럽 지도자들은 로마에서 추가 평화 회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 장례미사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따로 회동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로마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관세, 우크라이나, 이란, 가자지구 문제에 관한 협상을 모색하느라 멜라니아 여사를 위한 생일 선물을 살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장례식 참석이 모두에게 생일을 기념하는 완벽한 방법은 아니라며, 에어포스원에서 멜라니아 여사에게 저녁을 대접할 것임을 밝혔다고 텔래그래프는 전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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