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전용 ‘이지투어’ 버스 운행…테마별 6개 노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버스 '이지(EG)투어'를 오는 11월 말까지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지투어는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경기도 여행(Easy to Enjoy Gyeonggi)'이라는 의미를 담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여행 상품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이지투어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로 ▶수원·용인 노선(전통·한류) ▶포천·가평 노선(힐링·체험) ▶이천·여주 노선(역사·체험) ▶파주 노선(비무장지대·평화) ▶김포 노선(평화·먹거리) ▶수원·화성·광명 노선(해상·핫플레이스) 등 6개 노선으로 나눠 운행된다
수원·용인노선은 전통·한류를 테마로 한국민속촌, 수원 화성, 남문시장을 방문한다.
포천·가평 노선은 힐링·체험을 테마로 아침고요수목원, 농장체험, 포천아트밸리를 경유한다. 농장 체험은 시기에 따라 딸기 또는 사과 농장에 둘러본다.
이천·여주 노선은 역사·체험을 주제로 세종대왕릉, 도자예술마을, 남한산성을 경유한다. 점심으로 이천 쌀밥정식을 제공하며, 도자예술마을에서는 머그컵 그리기 체험을 포함한다.
파주 노선은 DMZ(비무장지대)·평화를 테마로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평화DMZ투어(제3땅굴·도라전망대·통일촌)를, 김포 노선은 평화·먹거리를 테마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한옥마을을 각각 방문한다.
수원·화성·광명 노선은 해상·핫플레이스를 테마로 탄도항 서해랑케이블카, 수원 스타필드, 광명동굴을 방문한다.
모든 노선은 서울(홍대입구역·남산예장공영주차장·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출발해 도내 여행을 즐긴 뒤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일일 투어로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최소 65달러부터 최대 77달러까지다. 온라인 여행상품 판매플랫폼(OTA)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trip.com), 겟유얼가이드(getyourguide)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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