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새단장… 도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임창희 2025. 4. 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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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 '봄꽃포레 숲숲라이브' 장면.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6개월에 걸친 재정비를 마치고 경기도민들을 위해 본격적인 개방을 시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27일 지난해 9월 경기문화재단 행정부서의 인계동 사옥 이전 이후 남은 사무공간들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는 8개 건물에 분산돼 있던 사무공간과 입주공간을 일원화하고 총 17개 공간에 대해 편의 공간 확충 및 개보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민 공유 공간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입주단체 전용 공간과 재단 사무공간을 축소하고, 무용연습실, 체험존, 공유오피스, 러닝존, 교육실 등 도민 공용 공간으로 전환시켰다. 이에 따라 도민 공용 공간은 기존 34개에서 56개로 크게 늘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 '봄꽃포레 숲숲라이브' 장면. 사진=경기문화재단

또한 방문객의 휴식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 기록물 창고로 사용했던 문서고(공작1976)를 전시와 체험, 휴게가 가능한 다용도 공간으로 전환시켰으며, 입주단체 퇴실공간(청년1981)을 책놀이터, 도자체험, 포토존 등 어린이들의 체험존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5월 중에는 편의점과 휴게음식점도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는 새롭게 조성된 공간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기획 공간지원사업'과 '단기 입주단체 공모'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공동기획 공간지원사업은 융복합 공간 '공간1986 멀티벙커'와 '무용연습실'을 창작자와 기획자에게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창작자와 기획자를 발굴, 연계 협력하는 기반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기 입주단체 공모'는 정기적으로 3년간 입주할 단체를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 4개월 동안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체류하며 얻은 영감을 토대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자 마련된 공모 트랙으로 10여 팀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김유임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은 "경기상상캠퍼스는 도민에게는 쉼과 휴식이 있는 연중 개방된 문화예술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예술가와 문화기획자, 생활문화인에게는 새로운 일거리의 기회로 경기상상캠퍼스는 누구에게나 열린 플랫폼이자, 모두의 공유지대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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