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탄력

임은수 기자 2025. 4. 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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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테크노 1공구 준공 인가…하반기 착공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오창테크노 1공구 준공. 청주시 제공

[청주]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부지 준공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가좌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가 포함된 1공구준공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1공구 면적은 61만9656.8㎡로, 전체 산단 면적 200만㎡의 31%에 해당된다. 시행사 KB부동산신탁이 2020년 7월부터 조성해왔다.

특히 1공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54만㎡가 포함돼 있고 총사업비 1조1643억원이다.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이라 불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방사광)을 만들어 내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관찰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이번 1공구 부분준공으로 시행사로부터 부지 소유권을 다음달에 가져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주체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부지 제공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착공하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최초 2017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돼 오창 과학산업단지 및 오창 제2산업단지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2023년 8월 방사광가속기 부지 정형화 및 소하천 정비 등을 이유로 산단 면적은 당초 149만3630㎡에서 199만5937㎡로 늘어났다.

현재는 199만9210.8㎡로 확정돼 추진 중이고 2026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최적의 입지, 편리한 교통 등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업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변 산단과 연계해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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