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굳건한 두산 이승엽 감독 "(김)택연이에 대한 믿음 변함없다…(오)명진이 좋아졌어"

이형주 기자 2025. 4. 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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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이승엽(48)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산의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중견수)-김인태(좌익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오명진(2루수)-강승호(3루수)-김기연(포수)-박준영(유격수)을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경기 전 이승엽 감독은 26일 옆구리 불편함으로 2회 교체됐던 핵심 포수 양의지를 언급했다. 이승엽 감독은 "내일까지 시간을 주려고 한다. 내일 모레(29일 경기)부터 나설 수 있다. 본인도 출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큰 부상이 아닌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양)의지가 베테랑이기에 몸상태와 관련해 조절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경기 1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마무리 김택연에 대해서는 "(어제의 실점이 향후) 크게 문제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김)택연이에 대한 믿음은 변함 없다"라고 말했다.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선발 잭 로그에 대해서는 "선발이 7이닝에 나와 2실점을 한 것은 제 몫을 해준 것이다. 6회초 첫 실점의 경우 (더블 스틸과 관련해 로그의 책임이 아닌) 사인 미스도 있었다. 충분히 제 몫을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시범 경기 타격왕으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오명진에 대해서는 "퓨처스리그를 다녀온 뒤 좋아진 것이 확실히 보인다. 경험도 쌓였고 변화구를 대처해 안타도 친다. 다만 이제 상대팀들도 (오)명진이에 대한 분석 데이터가 쌓일 것이고, 약점을 공략할 것이다. 우리 데이터팀과 이를 잘 대비해서 약한 공도 쳐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엽 감독은 외야수 김인태의 선발 기용에 대해 "대타로 주로 기용했었는데 아까울 정도로 좋다. 우리가 지금 득점을 해야할 때 더 뽑아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타격감이 좋은) 인태가 한 번이라도 더 타석에 서고, 많이 서도록 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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