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선 후보되면 한덕수와 단일화 토론·원샷 경선할 것"

박지윤 2025. 4. 27.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내가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내가 우리 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민주당 후보)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잡을 수 있는 길이라면 흔쾌히 할 것"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2025-04-24 answer@hankookilbo.com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내가 국민의힘의 최종 대선 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내가 우리 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민주당 후보)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오늘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꼭 준비된 홍준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홍 전 시장은 당초 한 대행의 대선 출마와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이었지만, 지난 23일 "한 대행이 출마한다면 반(反)이재명 빅텐트 단일화 협상의 길을 열어 놓겠다"라고 밝히며 입장을 선회했다. 한 대행의 출마를 원하는 지지층의 표심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27일부터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으로 2차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