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서 담배 '뻑뻑' 中 여성...제지하자 창밖으로 '휙'

제주방송 신동원 2025. 4. 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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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길거리 용변' 논란 이어 또 외국인 무질서 행위 '고개'
중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제주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 (A씨 SNS 화면 갈무리)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들의 무질서한 행태가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최근 제주의 한 버스 안에서 중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작성자 A씨는 지난 18일 본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 이거. 담배를 피워 버리네'라며 제주 시내버스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A씨 앞좌석에 앉은 한 여성이 창문 밖으로 담배를 든 손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A씨가 앉은 쪽으로는 하얀 담배 연기가 끼쳐오기도 했습니다.

차 안에서 담배 냄새를 맡은 한 노인 승객이 "어디서 담배 피워요? 지금 차에서"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이어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가 했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호통을 이어갔습니다.

영상에는 중국어로 말하는 듯한 여성의 목소리도 담겼습니다.

버스 기사는 차를 세우고 다가오자 해당 노인은 "이 아가씨예요.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버스 기사는 여성 가까이 다가와 "여기서 담배 이거 안 돼요"라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결국 창문 밖에서 담배를 끄고 길거리로 던진 후 창문을 닫았습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시내버스 실내는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해 6월 제주시 연동의 한 길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부모 앞에서 용변을 모습 모습.


한편,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번화가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화단에 용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게시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부터 6월까지 특별치안 기간으로 지정해, 90여 명 규모의 기동순찰대를 외국인 범죄 대응 전담 부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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