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보안 강화" 인천공항공사, 공항경비대 전용 실내 사격장 본격 운영

최상철 기자 2025. 4. 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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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공사는 공항경비대의 사격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 시뮬레이션 훈련 등이 가능한 실내 사격장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개장식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 김원태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단장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의 경비를 담당하는 공항경비대원의 경우 관련법령에 의거 정기적인 사격훈련을 실시해야 했지만 그동안 전용 사격장이 없어 인근 군부대 사격장을 임대해 훈련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공항경비대 전용 실내 사격장 조성을 추진했으며 실내 사격장 준공을 거쳐 운영에 들어갔다.

실내 사격장은 전자표적 시스템과 고효율 방음·환기설비, 안전장치 등 최신설비를 갖춘 최적의 훈련공간으로 조성됐다. 권총 및 소총 사격은 물론 최첨단 시뮬레이션 훈련도 가능하다.

해당 시설은 국내 최초 특수경비원 전용 실내 사격장으로 약 1천700명의 인천공항 경비대원들이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사격훈련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시뮬레이션 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수상황 모의훈련, 신규인력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보안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국가 관문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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