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건너뛰어도…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40%↑

이지은 2025. 4.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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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이른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예약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나투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 해외여행 예약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출발하는 모두투어의 패키지 해외여행 예약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습니다.

노랑풍선을 통해 출발하는 패키지 해외여행 예약인원도 30%가량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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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이른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예약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5월 첫째 주말인 3∼4일부터 어린이날·석가탄신일(5일), 어린이날 대체휴일(6일)이 이어지면서 나흘간의 연휴가 생깁니다.

직장인은 5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근로자의날(1일)부터 엿새간 쉴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 해외여행 예약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예약 비중을 보면 동남아가 37%로 가장 많았고, 중국(26%), 일본(22%) 등 근거리 여행이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출발하는 모두투어의 패키지 해외여행 예약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비중은 근거리인 동남아가 42%로 가장 높았고 중국 20%, 일본 20%, 유럽 10% 수준입니다. 

노랑풍선을 통해 출발하는 패키지 해외여행 예약인원도 30%가량 늘었습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주요 여행지는 대부분의 좌석이 이미 소진된 상태"라며 "연휴 막바지에 출발하는 일정의 상품은 일부 좌석이 남아 있어 잔여 좌석을 중심으로 신규 예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근로자의 날과 토요일 사이에 낀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설 연휴 중간에 낀 월요일인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을 때, 기대했던 내수 진작 효과는 미미했고 해외 출국이 더 늘면서 국내 소비가 더 위축된 거로 보인다는 분석 등을 감안한 거로 보입니다.

류필선 소상공인연합회 전문위원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연휴 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도심 상인들은 공동화 현상으로 하루 매출이 날아가는 문제까지 생긴다"며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진작으로 이어지려면 소비 쿠폰 등 소비 활성화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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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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