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외야수만 7년, 이것이 제 일입니다” 김하성 새 동료 얀코스키가 전한 각오 [현장인터뷰]
탬파베이 레이스에 새롭게 합류한 외야수 트래비스 얀코스키(33), 그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얀코스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곳에 왔다.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얀코스키는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현금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14타수 3안타(타율 0.214) 기록중이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4순위로 파드리스에 지명된 그는 2015년 빅리그에 데뷔, 11시즌 동안 688경기를 치르며 타율 0.235 출루율 0.319 장타율 0.304 기록했다.
한때 샌디에이고의 주전 중견수로 뛰기도 했지만, 커리어 대부분은 백업 외야수로 보내온, ‘가늘고 긴’ 선수 생활이었다.
그는 “아마 2019년부터 네 번째, 혹은 다섯 번째 외야수였을 것이다. 이것이 내 역할”이라며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봤다. “하루하루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배워왔다. 전체 경기의 30%만 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준비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이 없다고 해서 아쉬워하지 않고 매일 내가 어떻게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백업 외야수로서 삶에 대해 말했다.

그는 “월드시리즈에서 모두가 충격받은 모습이었지만, 이는 내가 그동안 계속 해왔던 일”이라며 팀이 흐름을 잃지 않도록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이기는 팀에도 있어봤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내고 스피드도 있으며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며 새로운 외야수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쉐인 맥클라나한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맥클라나한은 현재 왼팔 삼두근 신경 문제로 이탈한 상태다.
캐시 감독은 “그의 공백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동”이라며 이번 조치가 그의 상황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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