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뢰가능하냐"…한국·대만서 모두 "아니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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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국과 대만 국민이 미국에 느끼는 감정이 전반적으로 모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고 브루킹스연구소는 "거의 모든 지표에서 미국은 이전보다 신뢰하기 어려운 파트너였으며, 한국과 대만 모두 권위주의 이웃 국가에서 갈등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자신들이 지원할 것이란 확신이 약해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민주주의에 해롭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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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조사와 비교해 부정적인 인식 늘어
"유권자 인식 변화, 외교정책에 영향 미칠 것"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국과 대만 국민이 미국에 느끼는 감정이 전반적으로 모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25일(현지시간)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한국과 대만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미국 대선 기간이었던 2024년 7월 한국과 대만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미국, 미국의 리더십,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일련의 질문을 담은 설문조사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추가한 것이다.
조사결과를 보고 브루킹스연구소는 “거의 모든 지표에서 미국은 이전보다 신뢰하기 어려운 파트너였으며, 한국과 대만 모두 권위주의 이웃 국가에서 갈등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자신들이 지원할 것이란 확신이 약해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민주주의에 해롭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각 질문을 살펴보면,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한국의 경우 신뢰할 수 있다는 범주의 응답률이 떨어지고 믿지 못한다는 응답률이 소폭 올랐다. 대만의 경우 그 변화가 더욱 심했는데, 믿지 못한다는 범주의 응답은 24%에서 37.9%로 약 13.9%포인트 증가한 반면 믿을 수 있다는 응답은 10.5%포인트 떨어졌다.


양국이 미국을 바라보는 긍정적 평가 또한 감소했다. 2025년 4월 기준 미국을 ‘매우 긍정적’ 또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응답자 비율은 한국에서 14.4%포인트, 대만에서 20.8%포인트 감소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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