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탄소 산출체계, 글로벌서 인정받아

임진혁 기자 2025. 4.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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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라인란드로부터 업계 첫 인증
LG디스플레이의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 사진.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제품 생애 주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체계와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주어진다. LG디스플레이는 저탄소 제품 수요·인증 정보 요청 확대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제 표준(ISO 14067)에 기반한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체계를 수립했다. 데이터 수집과 계산·영향 평가 방법 등 필수 기준을 모두 포함할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만의 자체 평가 방법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했다.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를 위한 정보기술(IT) 시스템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제품의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기존 제품 개발 데이터와 연동해 탄소발자국 수치를 손쉽게 산출할 수 있다.

박정기 LG디스플레이 전무는 “이번 인증은 회사의 친환경 제품 관리 체계가 글로벌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정량적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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