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회 이태훈, 최근 몇 년간 꾸준함의 비결은 '퍼트' [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31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셋째 날 경기에서 1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4언더파)에 올랐다.
이태훈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 홀 파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경기했다. 페어웨이도 여러 번 놓쳤는데 '파 세이브만 하자'고 다짐하면서 경기했다"고 강조하며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 핀 위치는 정말 어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몇 년간 꾸준한 활약을 펼친 비결에 대해 이태훈은 "퍼트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짧은 퍼트는 반드시 넣고자 한다. 거리감이 좀 있는 퍼트는 욕심 없이 2번의 퍼트로 나눠서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이게 안정적인 활약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훈은 "또 그동안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하다 지난해 우승한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2주 전에 말렛 퍼터로 바꿨다. 그 뒤 우승도 하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 느낌이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이태훈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코스 내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그린도 정말 빠르다. 최종라운드 핀 위치도 당연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종일에는 안전하게 코스 공략을 하다 기회가 오면 버디를 노리는 전략을 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진 이태훈은 예상 우승 스코어로 "6언더파 또는 7언더파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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