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엄마 죽음 고백…비밀 세상밖으로 ‘최고 7.2%’ (언슬전)[TV종합]

지난 26일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이하 ‘언슬전’) 5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을 앞둔 보호자를 위한 오이영(고윤정 분)의 자기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진하게 울렸다.
이에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1%, 최고 7.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7%, 최고 3.4%를, 전국 평균 2.6%, 최고 3.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오이영이 새롭게 주치의를 맡게 된 두 환자는 모두 열 살짜리 아이가 있는 엄마였다. 오랜 기간 암을 앓아온 엄마에게는 나이보다 훨씬 철이 들어버린 딸이 보호자로 있었고 오이영은 딸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어느샌가 부쩍 가까워졌다.
무사히 수술을 잘 마친 다른 엄마와 달리 딸의 엄마는 손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상태가 나빠지고 말았다. 늘 의젓한 모습만 보였던 딸이지만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는 힘들 터. 마지막을 암시하는 조준모(이현균 분) 교수의 말에도 딸은 천진한 얼굴로 이를 부정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오이영은 딸이 소중한 사람과 잘 헤어질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늘 무던해 보였지만 엄마를 떠나보내고 어른이 된 후에도 가슴에 커다란 구멍을 가지고 있다 말하고, 엄마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며 홀로 눈물을 쏟아내는 오이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젖게 만들었다. 여기에 ‘키다리 아저씨’ 안정원(유연석 분)의 따뜻한 품은 남들보다 빨리 어른이 되어야 했던 아이에게 든든한 보호막이 됐다
오이영이 어린 보호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1년 차 레지던트 엄재일(강유석 분)은 뜻밖의 성장통을 겪고 있었다. 환자들의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스스로의 판단을 믿을 수 없었던 엄재일은 선배 레지던트 기은미(이도혜 분), 차다혜(홍나현 분)에게 매번 확인을 받았다.

점점 집에 다다르자 초조해진 오이영은 결국 “제가 좋아해도 돼요?”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구도원을 놀라게 했다. 잠깐의 망설임 끝에 “네”라고 답한 구도원은 “나랑 불편해지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라고 선을 그었다. 과연 오이영은 구도원의 이러한 거절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사랑과 일에서 따끔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의 이야기는 오늘(27일) 밤 9시 20분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6회에서 계속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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