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통합 10연패’ 윤경신 두산 감독…“내년엔 11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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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가 현실이 됐다.
두산이 에스케이(SK) 호크스를 꺾고 정규·챔피언전 통합 10연패를 달성했다.
두산은 2015년 SK핸드볼코리아 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통합 10연패를 해냈다.
윤경신 두산 감독은 경기 뒤 "두 자릿수 통합 우승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데 역사를 써서 기쁘다. 선수들이 그만큼 열심히 해줬고, 간절함이 있어서 통합 우승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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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18골 챔피언전 최우수선수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가 현실이 됐다. 두산이 에스케이(SK) 호크스를 꺾고 정규·챔피언전 통합 10연패를 달성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3전2승제) 3차전에서 에스케이를 26-22로 꺾었다. 두산은 2015년 SK핸드볼코리아 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통합 10연패를 해냈다.
챔피언전 3경기에서 18골, 1도움 기록한 두산의 이한솔은 챔피언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두산은 이날 챔피언전 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0-2로 뒤지는 등 끌려갔지만, 이한솔과 김연빈, 이현식과 김동철의 연속골로 4-2로 뒤집으면서 발동을 걸었다. 이후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두 팀은 전반을 12-12 동점으로 마쳤다.
하지만 두산은 노련했고, 선수들의 저력은 무서웠다. 노장 정의경은 후반 초반 3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고, 주도권을 잡은 두산은 김연빈, 강전구의 득점포까지 살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상대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두산은 20-14, 6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고, 사실상 승패가 났다.

두산은 이한솔이 7골, 김태웅이 5골, 정의경과 김연빈이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김동욱이 9세이브로 승리를 밀봉했다.
윤경신 두산 감독은 경기 뒤 “두 자릿수 통합 우승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데 역사를 써서 기쁘다. 선수들이 그만큼 열심히 해줬고, 간절함이 있어서 통합 우승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에스케이 선수들도 너무 열심히 해줬고, 잘해서 힘겨운 싸움이었다. 내년에도 우승해 11연패를 이루고 싶다”고 했다.
큰 경기에서 해결사 구실을 한 두산의 정의경(40)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는데, 하다 보니 더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련 없이 떠나고 싶은데 아직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을 더 해봐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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