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레전드’ 시어러, 리버풀전 앞둔 토트넘에게 경고 남겼다...“엉망진창 될 수도”

[포포투=송청용]
앨런 시어러가 토트넘 홋스퍼에게 경고성 발언을 남겼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시어러가 리버풀전을 앞둔 토트넘에게 경고성 발언을 남겼다. 그는 토트넘이 안필드 원정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어러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토트넘을 상대로 홈에서 완승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토트넘 공격진이 이것을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경기력이 엉망진창으로 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이번 주말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토트넘은 엉망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이 이른 시간 골을 넣는다면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28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이날 승점 1점 이상만 획득하면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짓게 된다.
시어러의 말대로 토트넘의 열세가 예상된다. 전력은 물론 동기 부여도 부족하기 때문. 토트넘은 현재 승점 37점(11승 4무 18패)으로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 지금의 순위로는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권 확보는 불가능하다. 나아가 강등팀들도 이미 결정됐기에 그들에게는 그 이상의 성적도, 그 이하의 성적도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됐다.
이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테이션을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크게 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크게 하락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금요일 보되/글림트전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겠다. 우리는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리버풀전은 보되/글림트전을 앞두고 어떤 경기력을 갖춰야 할지 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결장이 유력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오늘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는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요일 경기 출전은 힘들 것 같다. 보되/글림트전도 두고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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