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선두…문도엽·강태영·옥태훈·박준홍·김백준·박일환 '우승 접전'(종합)

권준혁 기자 2025. 4. 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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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7)의 본선 진출이 불발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선두를 둘러싼 혼전이 이어졌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준홍(24)은 하루에 4타를 잃어 선두에서 공동 4위(2언더파 211타)로 내려오면서 옥태훈(27)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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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가세한 이태훈(캐나다), 문도엽, 강태영, 박준홍, 옥태훈, 김백준, 박일환, 이수민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7)의 본선 진출이 불발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선두를 둘러싼 혼전이 이어졌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35)은 26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고 보기 1개로 막아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가 된 이태훈은 단독 1위로 6계단 도약했다.



 



2013년부터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해온 이태훈은 아시안투어 시드권자 자격으로 KPGA 투어에 출전하다가 2017년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 우승 후 본격으로 국내 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2021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하면서 KPGA 투어 3승을 기록 중이다. 또한 2017년 신한동해오픈 우승 외에도 2014년 솔레어 오픈과 2024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에서 아시안투어 우승을 추가한 바 있다.



 



이태훈은 2024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12번 컷 통과했고,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3위를 포함한 4차례 톱10에 들었다.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7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 개막전으로 열린 지난주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는 공동 13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무빙데이 여러 번 단독 선두에 나섰던 문도엽(34)은 1타를 잃었으나 2계단 상승한 공동 2위(3언더파 210타)가 됐고, 첫날 선두였던 강태영(27)과 동률을 이뤄 이태훈을 1타 차로 추격했다.



문도엽은 11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나온 2개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2022년 9월 DGB금융그룹 오픈 우승에 이은 KPGA 투어 네 번째 정상에 도전장을 던졌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준홍(24)은 하루에 4타를 잃어 선두에서 공동 4위(2언더파 211타)로 내려오면서 옥태훈(27)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2타를 줄인 옥태훈은 15계단 올라섰다.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해낸 옥태훈은 강태훈, 박준홍처럼 KPGA 투어 첫 우승 도전이다.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24)이 4언더파 67타를 몰아쳐 공동 6위(1언더파 212타)로 44계단 뛰어오르면서 2주 연속 가능성을 열었다. 박일환과 어깨를 나란히 한 김백준은 선두와 3타 차이로, 최종라운드에서 충분히 뒤집어질 수 있는 간격이다.



특히 김백준은 3라운드 첫 홀로 진행한 10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면서 강한 상승세를 탔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 2개씩 추가한 뒤 후반에는 버디만 2개를 솎아냈다.



 



아울러 이븐파(213타) 공동 8위 그룹에는 함정우, 전성현, 김학형, 신용구(캐나다), 오승택, 정태양 6명이 포진했다. 이 중에서 1타를 줄인 전성현은 22계단 올라섰다.



 



2022년 본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장희민이 합계 1오버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김비오, 이수민, 송민혁, 김민휘, 배용준, 김승혁, 이창우, 이승민, 한승수(미국)도 같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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