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돕기 행렬…고향기부금 두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까지 걷힌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가까이로 늘었다.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지역에 기부가 집중된 영향이 컸다.
기부금은 특히 산불 피해가 심했던 경북지역에 집중됐다.
경북 영덕군의 기부금도 15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마 휩쓴 영남권에 기부 집중


올해 1분기까지 걷힌 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가까이로 늘었다.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지역에 기부가 집중된 영향이 컸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025년 1분기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모금 실적’을 발표했다. 총 모금액은 183억5000만원, 모금 건수는 15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모인 94억7000만원보다 94% 늘어난 규모다. 모금 건수는 125% 증가했다.
이런 호실적은 3월 영남권을 휩쓴 ‘괴물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에 온정의 마음이 모이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화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방자치단체에 답지한 모금액만 50억원으로, 전체의 27%에 달했다.
기부금은 특히 산불 피해가 심했던 경북지역에 집중됐다. 경북도는 1∼3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56억4000만원을 모금했다. 기초지자체 가운데선 경북 의성군이 전년 동기 대비 22배 수준인 12억4000만원을 거둬들였다. 경북 영덕군의 기부금도 15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
금액별로는 10만원 이하 기부금 비중이 96.8%로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