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승부' 잇는 '하이파이브', 유아인 미공개작 흥행 이을까[초점S]

강효진 기자 2025. 4.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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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의 미공개작 '하이파이브'가 개봉일을 확정하며 앞서 촬영을 마친 모든 작품이 베일을 벗게 됐다.

'하이파이브'는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기대작이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 재판이 이어지며 공개가 무기한 미뤄졌다.

특히 투톱 영화인 '승부'에 등장한 유아인의 열연에도 큰 거부감 없이 호평이 이어진 점이 눈길을 끈다.

당초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던 '승부'는 극장 개봉으로 승부수를 던진 만큼 홍보 일정에서는 유아인을 전면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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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파이브. 제공 l 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아인의 미공개작 '하이파이브'가 개봉일을 확정하며 앞서 촬영을 마친 모든 작품이 베일을 벗게 됐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는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기대작이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 재판이 이어지며 공개가 무기한 미뤄졌다.

그러다 최근 유아인 주연의 '승부'가 개봉해 좋은 성적을 얻으면서 개봉 상황이 희망적으로 변했다. '승부'는 개봉 27일 째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돌파했고, 올해 개봉작 중 흥행 톱2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 영화 \'승부\' 포스터. 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특히 투톱 영화인 '승부'에 등장한 유아인의 열연에도 큰 거부감 없이 호평이 이어진 점이 눈길을 끈다. 배우의 부정적인 이슈보다는 작품 그 자체에 비중을 두는 시선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던 '승부'는 극장 개봉으로 승부수를 던진 만큼 홍보 일정에서는 유아인을 전면 배제했다. 포스터, 스틸 등 홍보 이미지 역시 유아인 분량을 전부 지웠고 이병헌이 전면에 나섰다. 하지만 투톱 주연의 영화 내 분량은 조절할 수 없었던 만큼 작품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공한 '승부'의 이러한 방식이 '하이파이브'에도 조심스럽게 이어질 전망. '하이파이브'는 당초 공개했던 5인 스틸의 각 인물 실루엣을 따서 포스터에 5인 모두를 집어넣는 선택을 했다. 유아인이 포스터에 등장하지만, 등장하지 않는 듯 은유적인 이미지를 사용한 것이다. 크레딧의 이름도 유아인을 다섯 번째에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과연 숙고 끝에 공개를 앞둔 '하이파이브'가 '승부'를 잇는 흥행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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