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이정후, ERA 1위 투수 상대로 4경기 연속안타…팀도 3:2 역전승!

이상희 기자 2025. 4. 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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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상승세가 끝이 안 보인다.

이번에는 리그 평균자책점 1위 투수를 상대로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1회말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온 이정후는 텍사스 선발 말리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4마일짜리 커털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었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투수 말리를 맞아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2.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했으나 상대팀 유격수 호수비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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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상승세가 끝이 안 보인다. 이번에는 리그 평균자책점 1위 투수를 상대로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웬만해선 리그에 이정후의 천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간) 방문팀 텍사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홈경기를 가졌다. 이정후는 하루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안타를 쳐 이날도 연속안타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됐다.

하지만 텍사스가 마운드에 올린 선발투수 타일러 말리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총 5경기에 출전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68의 짠물투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오른 투수였다.

(이정후)

(이정후)



이정후는 그러나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 리그 베테랑 투수도, ERA 1위 투수도 이정후의 뜨겁게 달아오른 배트 앞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이정후의 안타는 첫 번째 타석부터 나왔다. 1회말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온 이정후는 텍사스 선발 말리를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4마일짜리 커털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었다. 이정후의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두 번째 타석은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뒤진 3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투수 말리를 맞아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2.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했으나 상대팀 유격수 호수비에 걸렸다. 이정후는 야수선택으로 1루에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정후의 세 번째 타석은 양팀이 2:2로 맞선 5회말 공격 때 마련됐다. 원아웃 주자 1루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텍사스 선발 말리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3구, 85.7마일짜리 스플리터를 밀어 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네 번째 타석은 8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호비 밀너를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 87.6마일짜리 싱커를 타격했으나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7로 소폭 하락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여전히 0.946으로 좋다. 둘 다 팀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텍사스에 9회말 3:2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이정후©MHN DB,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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