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나만 먹었지" 김사랑, 47살 의심되는 사기캐…리얼 '방부제 미모' (SNL)[순간포착]

[OSEN=장우영 기자] 20년이 지난 전설의 팬미팅을 소환했는데 김사랑은 그대로였다. 미모와 몸매는 물론,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두 그대로였다.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7’에서는 김사랑이 호스트로 출연해 크루들과 다양한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김사랑은 두 번째 코너에서 2005년 당시 13명의 팬들이 참석한 생일 파티 겸 팬미팅을 패러디했다. ‘전설의 팬미팅’ 코너에는 신동엽, 김민교, 김규원 등이 당시 참석한 팬들의 역할을 했고, 김원훈과 권혁수, 이진혁은 우연히 카페를 방문해 김사랑에게 입덕하는 역할을 맡았다.
팬클럽 회장 김규원은 김사랑의 도착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신동엽, 김민교와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막상 김사랑이 등장하자 한 마디도 하지 못했고, 이에 김원훈과 권혁수 등으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팬클럽은 “회비를 만원 씩 밖에 걷지 못해 많이 차리지 못했다”, “만원만 내고 싸인까지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라며 형편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사랑은 “무슨 소리냐”라며 생일상에 만족해했고, 싸인도 정성스럽게 해주며 ‘팬 바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종이가 떨어져 싸인을 해줄 수 없게 되자 김원훈의 티셔츠에 싸인을 해주기도 했다.
팬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종이학 1000마리와 매듭 열쇠고리를 김사랑에게 선물했다. 김사랑은 김민교가 사이즈가 큰 외투를 사오자 “이렇게 입으면 되겠다”며 백허그를 하면서 야릇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사랑은 팬클럽 회장 김규원과 ‘당연하지’ 게임도 했다. 김사랑은 첫 공격에서 “이번 팬미팅은 우리만의 추억이니 절대 인터넷에 사진 올리지 말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사랑은 “20년 뒤에도 결혼하지 않았으면 나랑 결혼하기”, “광고만 찍지 말고 다양한 작품 해주기” 등 팬클럽 회장의 공격에 차마 답을 하지 못했다.
김사랑은 “그것도 쉬운 건 아니다”라며 코너를 마무리했고, 자필로 적은 “그날 팬미팅에 와주신 팬분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평생 제 팬 해주실거죠?”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 사랑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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