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셰브론 챔피언십 3R 선두 '메이저 첫 우승 조준'…동반한 최혜진 6위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주자 유해란(24)과 최혜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유해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797야드)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사이고 마오(일본)와 나란히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올해 LPGA 투어 3년차인 유해란은 지난 2년간 1승씩 거두었고, 특히 작년에는 한국 선수 중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끝에 CME 포인트 2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2025시즌 초반에는 기대만큼 성적을 내진 못하면서 한 번도 우승권에 들지 못했다. 6개 대회에 나와 두 차례 기록한 공동 14위가 최고 순위였다(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대회에서 공동 17위에서 18위를 오갔던 유해란은 지난주 JM이글 LA 챔피언십에서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현재 시즌 상금 39위, CME 포인트 34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랭킹은 톱10 밖으로 밀려난 12위에 자리했다.
올 들어 처음 본선 진출이 불발된 후 경기력을 재점검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 첫날 7언더파(65타)를 몰아쳐 공동 선두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주춤했지만, 어렵게 플레이된 무빙데이 가장 좋은 스코어를 작성하며 선두에 복귀했다.
이날 유해란, 마농 드 로이(벨기에)와 같은 조에서 동반 경기한 최혜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차례로 써내 1타를 줄였다.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작성한 최혜진은 전날과 같은 공동 6위에서 3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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