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마네-호날두 골’ 알 나스르, ACLE 8강전 요코하마 상대로 전반전 3-0 리드 중 (전반 종료)

[포포투=송청용]
알 나스르가 과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득점에 힘입어 전반전 3-0 리드를 가져갔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알 나스르가 27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에서 맞붙었다.
요코하마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박일규가 골문을 지켰고, 마츠바라, 뎅, 스와마, 나가토가 백4를 구성했다. 아장베와 야마네가 3선에, 얀 마테우스, 우에나카, 가토가 2선에 위치했다. 도노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알 나스르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벤투가 골문을 지켰고, 술탄 알 간남, 시마칸, 알리 라자미, 나와프가 백4를 구성했다. 알리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3선에, 존 듀란, 오타비우, 사디오 마네가 2선에 위치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알 나스르가 점유율(66-34), 슈팅(7-1) 등 대부분 수치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요코하마가 부진했던 것은 아니다. 선수비 후역습의 형태를 완벽히 녹아내며 전반 중반까지 알 나스르의 공세를 견뎌냈다. 하지만 체급 차이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수비진의 실수가 결국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전반 26분 마네가 좌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뎅이 이것을 잘못 걷어내면서 듀란 앞으로 볼이 떨어졌다. 결국 듀란이 손쉽게 해결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이에 요코하마가 무너졌다. 기존 선수비 후역습 형태의 플레이를 버리고 라인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되레 뒷공간을 허용하면서 이내 알 나스르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0분 알 나스르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2대1 패스로 손쉽게 역습을 전개했고, 최종적으로 마네가 골문 근처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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