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14억 간다는데…당신은 아직도 주식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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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주말에도 1억2200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세계적인 투자 멘토이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또다시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35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달러, 한화로 약 14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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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각으로만 참고하는 게 ‘바람직’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에도 1억2200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세계적인 투자 멘토이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또다시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지금 단 0.5BTC만 보유해도 미래에는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지금이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금과 은 등 실물자산 투자 필요성도 다시 언급했다.
기요사키는 “2035년 금 가격은 3만달러, 은은 3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전통 금융상품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보다 실물 및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평소 미국 증시와 금융 시스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해왔다. 그는 미국의 과도한 부채 문제를 경고하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주요 자산군이 거품 상태에 있다”고 주장해왔으며, 지난해에도 “거대한 금융 붕괴가 올 수 있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요사키 “비트코인, 2035년엔 14억원 간다”
지난해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기요사키의 시각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흐름에 대해 “1억2000만 원대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국면에서 장기적인 투자 인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장세 속 장기 전망 주목
그의 예측은 투자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지만, 과거에도 과감한 주장으로 논란을 빚은 만큼 투자에 참고할 때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이같은 발언을 절대적인 예측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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