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a.lineup] ‘트레블 도전’ 바르샤vs‘무관 탈출’ 레알, 마지막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양 팀 선발 명단 공개

[포포투=송청용]
코파 델 레이 우승 트로피를 걸고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세비야에서 2024-25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골문을 지키며, 쥘 쿤데, 파우 쿠바르시, 이니고 마르티네스, 헤라르드 마르틴이 백4를 구성한다. 페드리와 프렌키 더 용이 3선에, 라민 야말, 다니 올모, 하피냐가 2선에 위치했다. 페란 토레스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레알은 4-1-2-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키며, 루카스 바스케스, 라울 아센시오,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가 백4를 구성한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세바요스, 주드 벨링엄이 중원을 담당하며, 추아메니는 후방에, 벨링엄은 전방에 배치됐다. 이어서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투톱을 이뤘다.


바르셀로나가 트레블에 도전한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스페인 라리가에서 승점 76점(24승 4무 5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수치는 그들의 편이다. 역대 전적에서 앞선다. 바르셀로나는 모든 대회를 통튼 엘 클라시코 전적에서는 102승 52무 105패로 근소한 약세를 보이나, 코파 델 레이에서만큼은 16승 8무 13패로 강세를 나타냈다. 나아가 총 7번 치러진 엘 클라시코 결승전에서도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는 2013-14시즌으로, 당시 경기는 레알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레알에게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다. 이번 시즌 무관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이는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레알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레알은 지난 17일 아스널과의 2024-25시즌 UEFA UCL 8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 합산 스코어 1-5를 기록,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울러 지난 5일 리그에서도 발렌시아에 1-2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한때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가 7점까지 벌어졌다. 결국 남은 건 코파 델 레이뿐이다.
레알에게는 기회다. 바르셀로나의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가 검진 결과 왼쪽 반건양근을 다쳤다”라고 발표했다.
다만 레알도 다니엘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이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이며, 주포 킬리안 음바페 역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100% 상태는 아니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다. 마지막 순간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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